성공적인 환테크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환율에 대한 빠른 정보를 얻어 환율이 다시 변동하기 전에 환차익을 보는 것입니다. 매 순간 실시간 외환 차트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지난번에는 국민은행 무료 환율알람서비스에 대한 글을 공유했습니다. 이번에는 원하는 환율에 매매거래 예약서비스까지 가능한 국민은행 환율픽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이용가능시간도 밤 10시까지 확대해 환테크를 하는 투자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1. 국민은행 환율픽(Pick) 서비스 국민은행 고객이 인터넷/모바일/온라인트레이딩서비스 등을 통해 원하는 환율로 외화를 예약매매주문하고, 거래가 체결될 경우 체결 내역을 SMS로 통지해 주는 실시간 주문형 외화 매매 서비스입니다...
미국 달러가 사실 미국이 고향이 아니라는 사실 아세요? 달러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서 사용되는 각각의 통화는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재미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통화의 숨겨진 뒷 이야기를 통해서 통화가 어떻게 지금의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문화유산, 경제 발전 및 정치적 역학까지 반영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달러(dolloar)의 기원 기축통화인 달러를 생각하면 당연히 미국달러니까 미국이 그 고향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달러의 고향은 미국이 아니고 유럽 국가에서 통용되었던 은화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의 독일에서 은화가 널리 사용되었는데 독일에서 은화를 "탈러(thaler)'라고 불렀고, 그 독일 이..
"$" 기호로 상징되는 미국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영향력 있는 통화 중 하나로, 기축통화라고 불립니다. 그럼 기축통화(基軸通貨)는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한자를 풀이하면 '기본적으로 축이 되는 통화'라는 뜻이고 영어에서는 'Key Currency'로 사용하는데, 국가들이 무역을 할 때 사용하는 화폐를 기축통화라고 부릅니다. 그럼 왜 유로화나 파운드가 아닌 달러가 지금의 기축 통화로 사용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환테크를 공부하는 투자자인 만큼 경제상식도 늘리고 달러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달러 역사의 시작 : 영국파운드의 몰락 2차 사계대전 이전까지는 기축통화는 영국의 화폐파운드였습니다. 하지만 2차 대전이..
환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는 환율이 얼마나 오를지 얼마나 내릴지 차트를 계속 보게 됩니다. 특히 살 때는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고 싶고 팔 때는 더 비싸게 팔고 싶은 욕심으로 매수 매도 버튼에 클릭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환테크를 하려면 자신만의 목표 환율을 설정하고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게 사실 더 도움이 되는데요.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국민은행 환율 알림 서비스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1. 국민은행 환율 알림 서비스 신청안내 일정 기간 내에 등록한 환율 범위 내로 환율이 도달하는 경우,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해당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입니다. 신청가능시간은 365일 24시간이며 국민은행에서 환율 고시하는 모든 통화에 대한 신청이 가능합니다. 매매기준율,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