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왕초보] 주식보다 부동산 투자하는 이유

주식투자 할까? 부동산 투자할까? 재테크 왕초보자들에게는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주식을 먼저시작하는 게 대세였지만 요즘은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유되면서 오히려 부동산투자를 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주식투자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지, 또 유명 투자자들은 부동산투자에 대해 어떤 조언을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보다 부동산 투자하는 이유

1.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레버리지 효과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는 대출등을 활용해서 부동산 자산을 취득하는 투자전략을 말합니다. 내가 가진돈이 3천만 원이지만 은행에 대출을 2억을 받아 2억 3천만 원짜리 집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라 대출을 받지 않고 전세 2억을 끼고 현금 3천만 원으로 또 다른 집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흔히 갭투자라고 부르는 방법입니다. 이때, 부동산 흐름이 좋아져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 레버리지로 인해 투자자의 수익이 급격하게 커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중심인 강남지역 같은 경우에는 몇 년 사이 몇억이 쉽게 오르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장 흐름이 좋다는 전제라면, 주식보다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투자로 더 큰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지리를 사용하면 부채가 증가하고 이자 지급에 대하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흔히 영혼까지 끌어 투자하는 영끌족은 절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자율, 대출조건, 부동산 시장 상황, 투자자 자신의 재정 상태와 위험허용도까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레버리지를 제대로 활용할 때만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2. 안정성 확보

부동산의 다른 장점은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내가 생애 첫 집을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했는데 집값이 상승하지 않으면, 물론 투자에 실패했다는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집에서 계속 거주를  하더라도 추가적인 월세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살기에 편리한 집을 구매했다면 집값 폭락에도 크게 동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시장의 판이 바뀌어 집값이 오르면 그 집을 차액을 남겨 팔고 더 투자가치가 있으면서 살기 좋은 집으로 옮기면 됩니다. 단기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집값이 합리적이고 살기 좋은 지역들을 미리 잘 살펴보고 내가 살 집 후보지를 확보해 놓다가, 가격이 내려갔을 때 구매를 하면 됩니다. 물론, 집값이 오를 것을 섣불리 예측하고 너무 많은 대출을 받는 행동을 하면 안 되겠죠. 그리고  집이나 건물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임대 소득을 통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달 임대를 통한 소득도 확보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유명 투자자들의 조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역시 부동산을 가치 있는 자산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주식 시장에 성공한 투자자로 유명하지만, 부동산에 대해서도 "좋은 투자"라고 말하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큰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유명 투자자이자 우리에게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를 쌓기 위한 부동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요사키는 "부동산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득 창출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투자자 피터린치 역시 부동산투자에 대해서 "집은 완벽한 인플레이션 방어책이 될 수 있고 불황기에 우리가 몸을 의탁할 장소까지 제공한다." "집에 투자할 때는 천재였던 사람이 주식투자에 바보가 될 수 있다. 집은 전적으로 소유자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다. 계약금 20%만 있었도 대출을 받아 집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효과를 제대로 활용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식투자의 대가답게 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를 제대로 비교해 주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었습니다. 피터린치는 성공한 주식투자자이지만 부동산에서도 성공한 투자자가 아닐까 싶네요.  

 

 

 

부동산 투자가 주식투자보다 좋은 점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모든 점에는 양면이 있듯이 이렇게 좋은 부동산 투자에도 잠재적인 단점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초기에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고, 유형자산인 집이나 건물을 유지 관리하는 노력과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 주식처럼 내가 원할 때 부동산을 팔 수 없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자신의 성격과 투자 철학을 먼저 정립해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조금이라도 공유한 정보가 왕초보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