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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종종 오는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 짠테크를 활용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브레인스톰을 해봤습니다. 그럼 비 오는 날 돈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비 오는 날을 위한 공짜 아지트를 미리 정해 놓으세요.
현실적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밖에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도서관, 미술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아지트로 정해 비가 올 때마다 방문해 보세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도서관이나 미술관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겨울에는 난방도 잘 틀어놓아 사람들이 머무르기 최상의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거기에다 심지어 대부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 오는 날 집에 있었다면 너무 습해서 너무 더워서 너무 추워서 다양한 이유로 난방 및 냉방 비용이 발생합니다. 도서관방문으로 난방비도 아끼고 동시에 무료로 책을 읽거나 대출할 수 있어서 책값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넓히면서 자기 계발도 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의 경우 비가 오는 날에는 관람객이 적기 때문에 전문적인 감정가들이 작품들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도 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시물을 둘러볼 특권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간다면, 예술적 감상을 느끼고 문화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어 교육적이지만 동시에 이색적인 시간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비가 오는 날마다 나는 도서관에 가겠다. 미술관에 가겠다는 습관을 만든다고 가정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한 생활비 절약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비 오는 날 차를 이용하지 마세요.
물론 주유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이유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비 오는 날 운전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비가 내리면 도로 표면이 미끄러워지고, 시야가 원활하지 않아 운전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신호등이나 미끄러운 길에서 급정거나 급출발을 해야 할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대신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하철에서 환승을 하거나 버스정류장까지 걸어 다니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비와 상관없이 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어요. 기름값이나 도로교통비와 대중교통요금의 차가 많이 크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비 오는 날 운전을 하면 기름이 맑은 날에 비해 더 많이 소모되어 기름값이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도 자주 밟아야 해서 차보수비용도 커지게 됩니다. 거기다 대중교통환승을 잘 활용하고 좀 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이용한다면 절약도 하면서 운동도 하면서 또 안전하게 이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짠테크를 좋아하지만, 비 오는 날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비 오는 날 사고가 많다고 하니까 절약도 좋지만 안전을 우선으로 두고 비 오는 날은 차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3. 집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짠테크 루틴을 정해 보세요.
짠테크의 핵심은 돈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내가 세운 목표를 위해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돈을 막고 아껴서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나의 재정상황을 되돌아보고 내가 원하는 자산을 마련하는데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도 있지만 대부분 맑은 날보다는 비가 오는 날이 드물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 내 짠테크를 점검하는 날로 정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일단, 아직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면 무작정 아끼기만 할 게 아니라 내 수입과 지출을 재확인하고 예산을 세워야 합니다. 임대료, 공과금, 식료품, 교통비, 부채 상환액 등 월별 지출을 모두 포함하는 상세한 예산을 세워보세요. 예산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서 내 재정 상황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영역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외식, 유흥, 불필요한 쇼핑과 같은 비필수 항목을 파악해서 더 저렴한 방법을 찾거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취미 활동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짠테크를 잘 실천한 덕분에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매월 당좌예금에서 별도의 저축예금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해서 저축액을 다른 청구서처럼 취급하고 우선순위로 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축하기 전에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비 오는 날은 내 짠테크 점검하는 날로 정해서 스스로 칭찬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성공적인 짠테크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