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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을 담은 책, 타이탄의 지혜들(How to Lead,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을 통해 다양한 인생 리더십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핵심 내용인 리더의 자질 13가지와  6가지 인생 리더십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추천책] 타이탄의 지혜들 (6가지 인생 리더쉽, 리더의 자질 13가지)

 

1. 6가지 인생 리더십

(1) 비전가형 :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리처드 브랜슨, 오프라 윈프리, 위런 버핏 

*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겸 CEO)

 "하고 싶은 일을 찾으십시오.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요.

  살면서 방황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X만큼 버는 것, X의 120퍼센트를 버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

  돈이 필요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2) 육성가형 : 필 나이트, 켄 그리핀, 로버트 F. 스미스, 제이미 다이먼, 메릴린 휴슨

* 로버트 F. 스미스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 창업자 겸 CEO)

  " 부를 축적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선활동과 기부를 하겠다고 서약을 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정말 의미 있는 방식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

 

 

 

(3) 혁신가형 : 멜린다 게이츠, 에릭 슈미트, 팀 쿡, 지니 로메티, 인드라 누이

* 멜린다 게이츠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회장)
 
  " 퇴사를 할까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죠 

    '이런 문화 속에서 나답게 지내보고, 잘 되는지 두고 보다가

    만일 안 되면 그때 가서 다른 일을 찾자.' 마침내 저는 저답게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갈등하기보다는 협업하면서 화합을 

    추구하는 여러 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회사 내에서 그런 팀들에 합류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4) 통솔자형 :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콜린 파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콘돌리자 라이스, 제임스 A, 베이커 3세 

* 콜린 파월 (전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전 미국 국무장관)

 " 리더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어간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존재 이유는 

   가치와 목적이 있는 일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것이고,

   리더는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도록 영감을 불러넣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맡은 일을 다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람입니다. "

 

 

 

(5) 의사결정자형 : 낸시 펠로시, 애덤 실버, 크리스틴 라가르드, 앤서니 S. 파우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 우리는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겁먹지 마세요. 

   내 안의 힘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 다워지세요. 나가서 싸우십시오. 

   그 이유는 나만이 알고 있으니까요. 

   경기장에 들어서기로 한 이유는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소중한 게 뭔지 알아야 합니다. 

   맡은 일을 해내는 법을 알면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6) 목표달성가형 : 잭 니클라우스, 마이크 '코치 K', 슈셉스키, 르네 플레밍, 요요마, 론 마이클스 

* 르네 플레밍 (성악가/ 미국 국가 예술 훈장 수훈자)

"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한계도 설정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노래를 멋지게 부르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목소리를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노래하는 인물이 될 수 있고 

  바로 그때 훌륭한 연기가 탄생하죠. " 
 

 

 

2. 리더의 자질 13가지 

 

(1)  운 

성공적인 리더들에게는 확실히 운이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스튜어트 아이젠스타트와 인터뷰하게 된 것은 우연한 만남이 백악관에서 일하게 되는 인연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행정부는 끝이 좋지 못했지만 백악관 내 보직을 거치며 상황 파악 능력과 자신감, 의욕을 갖게 되면서 금융 분야 경력이 전무함에도 사모펀드 운용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듯하다. 게다가 일면식도 없던 빌 콘웨이와 댄 다니엘로를 파트너로 선택할 수 있었던 것도 운이 따랐기 때문이다. 이 둘은 나보다 금융 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훨씬 신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30년 이상 파트너로 지내온 것은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며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다. 

 

 

(2) 성공에 대한 열망

리더는 또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을 성취하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다른 이들에게 실제로 이득이 되는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나 또한 평범한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수많은 이들과 마찬가지 이유로 그러한 성공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유년 시절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롭고 성취감을 누리는 삶을 살고 싶었던 것이다. 

 

 

(3) 새로운 독창성 추구

리더란 대개 무언가를 짓거나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아직 가보지 않았거나 가려고 하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이다. 월가에서 일한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 워싱턴에서 사모펀드 운용사를 설립한다는 생각은 대다수에게는 다소 터무니없는 얘기처럼 들렸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매수뿐 아니라 모든 사모펀드 투자 유형을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해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냈을 때 사람들이 보인 반응에 비하면 사모펀드 운용사 설립 아이디어에 대한 반응은 오히려 우호적인 편이었다. 이 아이디어는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 

 

 

(4) 장시간의 노력

리더가 되는 지름길은 없다. 맡은 업무에서 실제로 중요한 리더가 되기까지는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5일, 하루 8시간 일하는 식으로는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기란 불가능하다. 나는 항상 나보다 더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해왔고 그들과 경쟁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보다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하는 것뿐이라 믿었다. 나의 '일중독자' 성향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눈에 띄었지만, 덕분에 커리어 개발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젊은 세대나 성인들이 흔히 빠져드는 잡다한 유혹과는 거리를 둘 수 있었다고 본다. 이것이 일중독자가 가진 소소한 장점이다. 하지만 사실 일 외적인 관심사를 통해 다소 긴장이 풀어진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 지적인 유희를 누릴 수 있는 경우에는 일중독이 장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인슈타인도 매일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항해를 즐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말이다. 

 

 

(5) 집중

한 가지 기술이나 주제를 완전히 마스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분야 내의 전문가와 동료들에게서 신뢰성을 입증받은 후에는 집중해야 할 분야를 확대하는 것이 좋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칼라일 그룹이 집행하는 투자 규모가 정차 커지면서 나는 이에 필요한 자본을 조달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자금 조달 능력이 안정되자 내 관심 범위를 회사의 다른 업무로 확대할 수 있었다. 

 

 

(6) 실패 

모든 리더는 때로 여러 차례 실패의 순간을 경험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배우고 그러한 실패가 잠시 궤도에서 벗어난 것임을 입증해야 한다. 나의 '실패한' 백악관 공직생활은 내 경력의 다음 단계에서는 성공하겠다는 의욕에 확실히 불을 붙였다. 또한 실패를 통해 겸허해질 수 있으며 다음번에는 성공하리라는 야망을 기하급수적으로 키운다. 

 

 

(7) 끈기

당연할 정도로 리더는 새롭고 고유하며 색다른 것들을 추구한다. 따라서 현재 상태를 좋아하거나 지키려는 사람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이 아니라고 말하거나 당신이 만들고 싶은 변화에 맞설 경우 끈질기게 버티는 것이다. 뉴욕 같은 금융 수도도 아닌 워싱턴에서 회사를 차리겠다고 하자 모두가 나에게 칼라일은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을수록 내 꿈과 야망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결의는 더욱 강해졌다. 

 

 

(8) 설득력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면 리더가 되기란 불가능하다. 리더란 다음의 3가지 기본적인 의사소통 방식, 즉 독자에게 영감을 주는 글을 쓰거나, 청중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말을 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이 모범으로 삼는 행동을 실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수행함으로써 뛰어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들은 어떤 의견이나 행동의 장점과 타당성을 자신에게 잘 납득시키는 사람을 따른다. 앞에서 말한 의사소통의 3가지 방식을 모두 잘하는 리더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나는 사실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해 이를 시도했고, 기본적인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었다. 특히 자선활동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이 기꺼이 따르기를 바랐던 행동들을 실천할 수 있었다. 

 

 

(9) 겸손한 태도 

지위가 높아지면서 점점 태도가 거만해지는 리더들도 있고, 운이 따랐다는 것을 인정하고 좀 더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리더들도 있다. 후자가 훨씬 효과적으로 지지자들의 존경을 얻는다. 확실히 세계적인 리더들 중에는 썩 유쾌하지 않은 부류도 있다. 이는 그들의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거만함 때문이기도 했다. 나는 더 유능하고 오래가는 리더들은 자신의 약점과 타고난 운을 인정하는 겸손함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도 늘 겸손한 태도로 살고자 한다. 그것이 내 성격에도 맞을 뿐 아니라 지지자들이 기꺼이 따르도록 하는 보다 효과적인 방식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10) 공로 나누기

가장 유능한 리더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 공을 기꺼이 나누려 할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마련이다. 존 F. 케네디의 유명한 말처럼, "승리에게는 100명의 아버지가 있지만 패배는 고아다." 물론 누구나 성공적인 결과를 자신의 공으로 돌리고 싶어 하지만 공을 적절히 나눈다고 한들 문제 될 일은 없다. 로널드 레이건도 이 같은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공을 기꺼이 나누고자 한다면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 성공을 거두었을 때 가능한 많은 공을 나누고 실패할 경우에도 책임을 지거나 나누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1) 지속적인 학습 능력

리더들은 자신의 최대 강점인 두뇌 훈련을 위해 매일 지식수준을 넓힐 필요가 있다. 정보의 홍수와 급변하는 세계에서 지속적인 학습은 견문이 넓고 박식한 리더가 되는데 유용할 수 있다. 나는 다소 강박적인 독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하루에 6개의 신문을 읽고 최소 10여 개의 주간지를 구독하고 일주일에 최소 한 권의 책을 읽었다. (동시에 서너 권의 책을 번갈아 읽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잘 쓴 책만큼 정신을 집중하는 데 좋은 것은 없다. 

 

 

(12) 진실성

진실성과 윤리적 행동에 얼마나 충실한가는 리더마다 다르지만 유능한 리더는 높은 윤리 의식에 따라 행동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노력은 그들의 리더십 역량을 한층 배가시킨다. 내가 처음 변호사 일을 시작했을  폴, 와이스, 리프킨드, 와튼&개리슨의 경영 파트너이자 판사를 지냈던 사이먼 리프킨드는 모든 신입 변호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명성을 쌓는 데는 평생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그러니 여러분의 명성, 나아가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윤리적 위험은 감수하지 말길 바란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윤리적 원칙을 무시하지 않으면 훨씬 더 유능한 리더가 될 것이다.  

 

 

(13) 위기 대응

위기 발생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라는 사실을 COVID-19 팬데믹과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으로 촉발된 전국적 시위를 통해 2020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실존적 위기가 닥칠 때 그 위기에 대응하는 모습을 통해 영원한 리더로 각인될 수 있다. 미 남북전쟁 중 나라를 결속시킨 링컨이나 나치의 공격에 맞서 싸우도록 국가를 단결시킨 처칠이 좋은 예다. 범위를 더욱 좁혀 내 경우를 말하자면, 더 열심히 일하고 의사소통 방식을 개선해 전례 없이 엄청난 금융 위기 속에서 직원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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